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위반업소 ‘0’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ㆍ판매되지 않도록 지도ㆍ단속해왔다.

농식품부는 2018년 8월 중국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항만에서 축산물 밀반입을 단속하고 있다.

식약처는 농림축산검역본부ㆍ지자체와 합동으로 월 2회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해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을 단속ㆍ점검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유통ㆍ판매 위반업소 43개소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으나,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적발된 위반업소가 없었다.

인터넷 판매 수입 금지 축산물에 대해서는 전담 요원을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이트 차단 및 고발 등을 조치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공항만에서의 밀반입과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ㆍ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ㆍ점검한 결과, 위반업소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ㆍ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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