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에서 ‘간편식’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간편식’ 검색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식품산업 트렌드 PICK! 간편식 한입’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셋째주 간편식 검색량 점수는 43점이었으나, 3월 넷째주 100점으로 126% 증가했다.

이어 4월 들어 72점으로 소폭 줄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5월 셋째주 다시 94점으로 높아졌다.

코로나19 발생 전 간편식 연관어는 주로 ‘다이어트’, ‘샐러드’, ‘간식’, ‘쉐이크’, ‘아침’ 등이었으나, 발생 이후에는 ‘집밥’, ‘배달’, ‘택배’, ‘코로나’ 등으로 변했다.

aT는 “외출이 줄면서 아침, 저녁 집밥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구매도 택배나 배달을 이용하는 형태로 변화했고, 간편식 조리 후기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사람들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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