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19일 완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지역 어린이 초청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하지(21일)를 앞두고, 19일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전시포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한다.

체험 행사에 참가하는 전북 완주군 ‘피노키오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감자 신품종 ‘수선’, ‘대광’으로 만든 음식을 맛 볼 예정이다. 전시포에 심은 땅콩, 옥수수, 참깨 등 밭작물을 비교 관찰하며, 식량작물의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농진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인후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 동안에도 수시로 발열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농진청 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준용 과장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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