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6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우리밀 콩 영농조합법인(대표 채만식), ㈜우리밀(회장 금동혁)과 대부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및 국산 밀가루의 유통ㆍ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도 내 국산 밀 칼국수 판매업소들로 구성된 대부우리밀은 2018년부터 식당 판매용 칼국수 면을 국산 밀로 공동 생산해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는 국산 밀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산된 밀은 ㈜우리밀에서 밀가루로 가공하고, aT는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국산 밀가루 판매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안산시는 국산 밀 생산ㆍ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국산 밀가루 유통ㆍ소비 촉진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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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