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립 30주년 기념식
NH농협무역(대표 김재기)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수출 유공 조합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식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감사패를,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실익 증진에 힘 쓴 28개 농축협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NH농협무역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030년 수출 5억 달러, 매출액 2조원을 목표로 잡고, △수출전용단지 확대 △해외 시장별 맞춤상품 개발 △범농협 수출창구로서 글로벌 사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新시장 개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수출상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農TOPIA’를 이룰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은 농식품 수출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키고, 우수한 영농자재 공급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됐으며, 기존 농협중앙회의 무역과가 확대 개편돼 제1호 계열사로 탄생한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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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