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8일 패밀리 간담회…‘원칙경영’ 강조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8일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빌딩에서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BBQ에서는 윤홍근 회장과 윤경주 부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의 성공과 본사 차원의 마케팅 지원으로 인한 큰 폭의 매출 상승이 화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BBQ는 “신제품 4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지난달 매장당 평균 매출이 월 2000만원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패밀리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본사가 매장 방역과 마스크 무상 공급 등을 적기에 지원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경남 양산 어곡점 김미희 패밀리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배달이 강점인 BBQ가 신제품 성공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일부 패밀리들의 일탈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본사 차원에서 원칙경영을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참석자들은 “BBQ의 핵심 품질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리브유 사용과 검증된 원료육 사용,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에 따른 적극적 E쿠폰 결제 거부 제로화 등을 패밀리 스스로가 지켜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BBQ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북스타 남승우 패밀리는 “극소수 패밀리들의 사사로운 부정으로 전체 BBQ 패밀리들이 큰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최근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패밀리분들이 간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만큼 이 기회를 잘 이어가도록 본사와 패밀리가 모두 원칙경영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밀리들은 기존 매장 외에 복수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패밀리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복수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들의 경영능력과 성공사례에 대해 본사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최근 신제품 성공과 그에 따른 패밀리들의 매출 증가는 본사로서 큰 성취이자 기쁨”이라며, “패밀리분들이 요청하는 품질과 서비스 원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패밀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본사의 원칙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메가 사업을 추진하는 패밀리 지원에 대해서도 본사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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