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미국 수출 출고식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의 ‘블랙보리’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 입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30일 ‘블랙보리’ 미국 첫 수출 물량인 26만병을 선적해 미국 수입 통관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미국 본토를 밟은 ‘블랙보리’는 ‘Korean Roasted Barley Tea(한국 볶은 보리차)’라는 브랜드의 트레이더조 전용 제품으로 판매된다.

2017년 12월 첫 선을 보인 ‘블랙보리’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제품으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과 땅끝마을 전남 해남산 검정보리를 사용한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보리차는 이미 한국에서 1000여 년 전부터 마신 보리숭늉이 기원으로, 세계적인 마실거리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음료”라며, “노슈거, 노카페인의 ‘블랙보리’가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곡차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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