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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국제공인시험기관 새 기준 갖춰잔류농약 320성분 중금속 2성분 분석성적서 104개국서 인정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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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2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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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17년 개정된 시험기관 운영에 관한 국제표준 ISO 17025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계로 전환을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승인 받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KOLAS는 ISO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능력과 장비ㆍ시설을 종합 평가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구로,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하는 성적서는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고 통용된다.

농관원은 2008년 잔류농약 69성분과 중금속 2성분에 대한 KOLAS 인정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잔류농약 320성분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2017년 ISO 17025가 개정됨에 따라 국내 모든 공인시험기관은 2020년까지 새로운 운영체계로 전환해야 하며,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이달에 전환을 완료해 분석능력을 재평가 받은 것이다.

이번 효력 유지에 따라,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발행하는 잔류농약 320성분과 중금속 2성분에 대한 분석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 협정에 따라 104개국에서 우리나라와 동등한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

노수현 농관원장은 “수출업체와 농업인의 비관세장벽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실험실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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