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11일 농과원 해마루실에서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비롯한 심각한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친환경 식단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지구를 지키는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 단체급식 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이용하게 된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 광주시, 상지대, 대전침례신학대, 그레이스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새롭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농과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북 완주군 저소득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은 “유기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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