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팔로워 355만을 보유한 중국 광동성의 유명 왕홍 탄차오인(谭乔尹Emma)와 ‘한국식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한국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일 중국 생방송 중계 채널 이즈보에서 왕홍이 간편하면서 재미있게 요리할 수 있는 유자비빔면과 라면볶음밥 등을 선보인 ‘라이브 쿠킹쇼’는 하루 만에 1억4000만 명이 시청했다.

aT는 5월 30일에도 중국 수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면과 우유, 유자차, 인삼제품 등을 활용한 3편의 요리영상을 제작해 중국 대표 SNS 웨이보를 통해 송출, 1200만 뷰를 기록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간편식의 대명사인 한국 라면의 5월 누적 대 중국 수출액은 전년보다 51%가량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내 소비트렌드에 맞춘 언택트 마케팅을 확대해 중국에서 식품 한류 재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