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148개 편의점서 KㆍFISH 인증 수산식품 마케팅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표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부터, 가정에서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명란 병조림에  저염 오징어 젓갈, 넙치 어묵전병, 가리비 조미가공품, 해조류ㆍ김 부각, 냉동굴 천연 조미 제품 등 총 9종의 신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간편식품 시장 공략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간편식이 주로 유통되는 해외 현지 편의점과 연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중국, 대만, 베트남 등 5개국 148개 편의점에 KㆍFISH 인증을 받은 우수 한국 수산식품 입점과 시식 마케팅을 추진하고, KㆍFISH 홍보모델인 배우 윤시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연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간편식 시장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간편식품을 개발하고, 해외 현지 편의점과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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