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 박경철 씨 영입

▲ ‘달콤’ 새 브랜드 CI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론칭 9년만에 공식 브랜드명을 달콤(dal.komm)으로 바꾼다. 신규 오픈하는 직ㆍ가맹점은 모두 ‘달콤’ 브랜드로 운영된다.

정창화 달콤 대표는 “최근 카페에서 단순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초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아 기존 브랜드명에서 ‘커피’를 빼게 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원두 개선, 베이커리 메뉴 확대, NPD(New Product Development) 프로세스 확립, 가맹점 타입별 지원, 문화 마케팅 확대, 로봇카페 고도화 등을 통해 오직 달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콤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선보였다. ‘daily sweetness’(일상의 달콤함)는 커피를 넘어 다양한 가치 경험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페 소비 트렌드에 맞게 음악과 라이프스타일, 휴식, 트렌드, 푸드테크 등 일상을 달콤하게 만드는 융복합 컬처테리아(Culture-teria)로서 카페 공간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콤은 사업 체질 개선과 메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원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달콤 프랜차이즈 사업 부문 총괄을 맡게 된 신임 박경철 전무는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에서 20년을 근무했다.

2011년 ‘음악을 보는 카페’(Let’s see the music)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달콤은 음악을 시각화한 인테리어, 베란다라이브, 한류 마케팅, 로봇카페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 국내 200여 직ㆍ가맹점과 해외 11개 매장, 로봇카페 ‘비트(b;eat)’ 7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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