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왼쪽)과 허철호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가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협약 및 용암해수 원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로 환원하고,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한다.

제주지역 사회공헌 기금은 제주도와 사전 협의 후 환경보호, 사회복지, 지역인재 육성 및 제주 문화ㆍ예술ㆍ학술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일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ㆍ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에 합의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으며,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중국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판매를 본격화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