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은 19일 결제시스템 개발ㆍ판매업체 한국정보통신(대표 임명수)과 중소마트의 식품안전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소마트 결제시스템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내장함으로써 위해식품 발생 시 해당 식품의 판매를 즉시 차단해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중소마트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정보원은 해당 시스템 운영 매장에 안내 스티커를 배포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윤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전 중소마트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