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업박물관 조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원 구(舊) 농촌진흥청 부지에 건립 중인 국립농업박물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문단을 모집한다.

박물관 시설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생각을 담아 대중성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박물관 건설ㆍ운영 관련 건축, 전시, 유물, 체험 등 4개 분야로 구성하며, 박물관 건립ㆍ운영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문단에 응모하려면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 자문단은 모집 완료 시부터 박물관 개관 시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문회의는 연간 4~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 자문 활동과 관련된 경비를 지원한다.

박물관은 5만㎡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