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20명 모집에 한양대 71명, 고려대 46명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능성식품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석사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학생 모집이 최고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9월 개강을 목표로 대학별 20명씩 모집하는 기능성식품계약학과 신입생 모집  마감 결과, 한양대 기능성식품학과(서울)는 71명이 지원해 3.55대1, 고려대 기능성식품과학과(세종)는 46명이 지원해 2.3대 1을 보였다. 

기능성식품 중소ㆍ중견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 교육생에게는 정부가 등록금의 65%를 지원하고, 소속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R&D 수행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향후 계약학과 사업이 정착되면 기능성식품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식품기술(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 등 유망식품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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