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고 있는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고통 분담을 위해 시설ㆍ장비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 경기둔화로 위축된 식품기업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20년 우리식품세계로 기술지원사업의 기업 부담금을 현행 25%에서 20%로 낮추고, 지원대상은 전국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우리식품세계로 기술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최신 식품기술 개발 및 수출용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의 지원금과 기업 부담금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7개 기업지원시설과 482종의 식품전문 생산 및 검사ㆍ분석 장비를 마련해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지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식품 등 시험ㆍ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을 받았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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