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운ㆍ신산업ㆍ수산업계와 토론회

해양수산부는 김양수 차관 주재로 13일과 15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해양수산 분야별 전문가ㆍ업계와 토론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각 분야에서 단기적인 피해 지원을 넘어, 경제 성장 둔화 극복, 디지털ㆍ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등 우리 경제ㆍ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1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해운항만업계, 15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해양신산업업계와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18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는 수산업계와 토론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ㆍ맞춤형 수산식품 사업 활성화 방안, 스마트 양식 등 수산업의 스마트화 방안, 해외 수산물 수급 점검 및 대응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수산 업계 토론회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수산무역협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온라인 수산물 유통 기업, 수산물 수출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해양수산 분야별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을 논의한 후 문성혁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해양수산 분야 포스트 코로나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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