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사업권자 ‘에프비홀딩스’와 계약 체결

▲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썬키스트 프레시컷’ 제품군

한국야쿠르트가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와 손잡고 국내 과채가공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8일 ‘썬키스트’ 브랜드 아시아지역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썬키스트 프레시컷’ 제품군의 국내 독점 유통ㆍ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의 과일 디저트 제품인 ‘썬키스트 프레시컷 과일푸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썬키스트 후룻 엔젤’ 3종(감귤, 망고, 파인애플)과 ‘썬키스트 퓨레100’ 1종(사과), ‘썬키스트 주스컵’ 3종(감귤, 망고, 파인애플) 등 총 7종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코디얼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썬키스트 후룻 엔젤’은 과일 퓨레와 농축액, 과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과일젤리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에 진한 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75g 소포장 제품으로, 1인 가구나 2030 여성에게 아침식사, 과일 대용으로 적합하다.

‘썬키스트 퓨레100’은 100% 국내산 사과로 만든 부드러운 식감의 간식으로, 치아가 약해 과일 섭취가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가 먹기에 적합하다. ‘썬키스트 주스컵’은 100% 과즙에 풍부한 과육이 들어있는 컵과일 제품이다.

양사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특히 국산 농산물 활용 비중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신승호 디지털마케팅부문장은 “126년 역사의 ‘썬키스트’와 함께 프리미엄 과일 푸드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오직 한국야쿠르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썬키스트 프레시컷’을 통해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과일 푸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썬키스트’는 1893년 설립된 글로벌 브랜드로, 감귤 및 씨트러스 재배업자들이 운영하는 비영리협동조합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