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139㎡ 면적에 130억 투입

▲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맨오른쪽)과 이봄이 삼익유가공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의 투자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7일 유가공 원료 및 유산균업체 삼익유가공(대표 이봄이)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1984년 무역회사인 삼익비즈니스로 출발한 삼익유가공은 1987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유가공 시장에 진출했으며, 1993년 전북 김제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유산균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삼익유가공은 이번 투자 MOU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유산균 생산 노하우와 식품진흥원의 다양한 R&D인프라를 연계해 B2C 시장 확대에 나선다. 총 1만4139㎡ 면적에 130억원을 투입하고, 20여명을 고용해 운영할 계획으로, 최종 분양계약은 오는 11일 체결할 예정이다.

윤태진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큰 결단을 내린 것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었을 것으로 본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세계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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