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5월 한달간 11번가와 함께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 ‘5월엔 전통주’를 연다. 사진은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세종대왕 어주(농업회사법인 장희도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양조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연다.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며, 최근 혼술ㆍ홈술 문화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통주 업체의 중요한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판매 기획전 가칭 ‘5월엔 전통주’는 오픈마켓 11번가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열린다. 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찾아가는 양조장 및 술 품질인증 제품 등과 함께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추천주 등 총 60여 제품을 판매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로가 부족한 전통주 업체를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각종 행사의 건배주ㆍ만찬주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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