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지용 일반식, 연화식 등으로 라인업 확대

▲ 한국야쿠르트의 환자용 균형영양식 ‘잇츠온 케어온 검은깨&콩’

한국야쿠르트가 케어푸드 브랜드 ‘잇츠온 케어(eats on care)’를 론칭하고,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잇츠온 케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케어 브랜드로 당뇨 환자식, 건강 유지용 일반식, HMR 연화식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잇츠온 케어온 검은깨&콩’을 출시했다. 환자용 균형영양식으로, 검은깨와 검은콩을 포함해 총 22가지 곡물을 넣었으며, 여기에 비타민 12종과 마그네슘, 아연, 칼슘 등 미네랄 12종을 더했다. 영양 흡수 및 소화 속도 등을 고려해 동ㆍ식물성 단백질을 다양하게 넣어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 신승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잇츠온 케어온’은 수술 후 균형잡힌 영양 보충이 필요한 환자나 식욕, 저작 기능 저하로 일반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환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고려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케어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으로, 2011년 5104억원에서 2017년 1조1000억원으로 6년새 두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올해는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