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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에서 밥맛 결정하는 새 유전자 발견농진청-세종대 진중현 교수팀 공동 연구결과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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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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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세종대 진중현 교수팀이 벼 종자에서 아미노산과 단백질 합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

벼 종자의 단백질 함량은 밥맛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쌀의 단백질 함량이 늘어나면 영양은 높아지지만, 밥이 딱딱하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지며, 밥이 식을 때 빨리 굳어 밥맛이 떨어진다.

공동 연구팀은 자포니카종과 인디카종 쌀을 교배한 후 유전자형서열분석(GBS) 방법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에 관여하는 3개 아미노산과 17개 양적 유전자들의 위치 및 효과를 밝혀냈다.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들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 분석을 통해 평균 281Kb 내에 위치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7번 염색체에 위치한 중요 유전자(qAAC7.1)의 단백질 생합성 기능을 구명하고, 유전자 위치를 확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저널인 Frontiers in Genetics(SCI, IF=3.6) 11호에 게재됐다.

농진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영양은 풍부하고 밥맛이 좋은 기능성 쌀을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맞춤형 쌀을 생산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규 단백질 유전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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