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셀렉스’ 중국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화면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출산율은 인구 1000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반면 스포츠, 식사대용, 스킨&뷰티 관련 성인영양식 시장은 약 7조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은 중국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영유아식을 앞세웠던 수출 전략에서 성인영양식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강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건강, 패션,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버링허우(1980년대생)와 지우링허우(1990년대생)를 대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티몰’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셀렉스’ 전 제품을 판매한다. 분말 단백질 건강기능식 ‘매일 코어 프로틴’ 2종과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2종, 시리얼바 ‘매일 밀크 프로틴바’ 2종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 5종을 선보인다.

매일유업 해외사업본부 담당자는 “향후 중국 스타급 왕홍과 라이브 방송이나 SNS 협업을 통해 성인영양식 시장 침투율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셀렉스’ 인지도를 높여 판매채널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요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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