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유통 지원 확대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농식품기업 위기 극복과 향후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의 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종학 대표, 만선영어조합법인 차호식 대표, 남원의 지리산처럼 정정은 대표, 익산 ㈜팜조아 황은경 대표와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 이은미 본부장 및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추이, 식품 소비 트렌드와 온라인 시장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지원내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를 통한 온라인 마켓 입점 교육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 구성 및 패키지 개발 등 컨설팅 △안정적인 온라인 마켓 정착을 위한 콘텐츠 제작 △공동 프로모션 개최 △택배비 및 홈쇼핑 진출 지원 △유명 인플루언서 활용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시급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온라인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며,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도 높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전략을 수립해 전라북도의 농식품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