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약처, 농진청, 식품진흥원, 식품연, aT 참여

▲ 기능성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출범했다. 사진은 인삼 수출 상담회.

기능성 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이 22일 킥오프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수출지원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우리 농식품의 기능성을 입증할 관련정책, R&D, 임상시험, 해외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특성을 살려 활동하게 된다.
 
이 가운데 aT는 국내 연구기관이 발굴한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을 총괄하고, 16개 해외지사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기능성식품 등록절차, 시장동향, 제도 변화 등 관련정보 제공과 해외시장 특화마케팅을 담당한다.

또, 성분별 선행연구 리뷰(Systematic Review, SR)를 통해 질병예방 등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선행연구가 부족한 경우에는 공동연구를 위한 국내외 연구기관 매칭에도 나설 예정이다.

수출지원단은 우선 기능성식품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의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한국의 기능성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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