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17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세종시 아름동 본원에서 청사 주변 소독과 방역 활동을 했다.

축평원은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들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청사와 제천 주변 체육시설 등 아름동 일대를 소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장승진 원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변화는 사실 불편한 것이지만,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장 원장은 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