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인증에서 수입ㆍ수출 부문 AA등급을 받았다. 식품ㆍ유통업계에서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최초다.

AEO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기준 분야에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업체를 뜻한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에는 등급이 부여되며 A, AA, AAA 3개 등급으로 나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AEO 공인심사에서 수입ㆍ수출업체 2개 부문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받아 이전보다 상향된 AA등급으로 AEO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CJ프레시웨이는 2025년까지 화물검사비율 축소,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행정 혜택을 받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12년 A등급을 받았으며, 인증 기간 만료에 따라 2015년에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통상 AEO 인증은 재인증 절차를 걸쳐 5년마다 갱신된다.

CJ프레시웨이 SCM담당 윤태혁 상무는 “이번 인증 상향으로 CJ프레시웨이의 우수한 수출입 관리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AEO등급 추가 상향은 물론, 글로벌 사업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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