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가 개최한 컵과일 나눔 행사에서 (왼쪽부터) 김주양 원예사업부장, 최문섭 사업지원본부장,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김철회 안동시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 대상 컵과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컵과일 2000개를 나눠주며 우리과일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컵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컵 형태 용기에 담은 것으로, 동안동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았다. 용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 과일 생산농가들이 고통에 직면해있다”면서,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과일 소비가 회복되고 농가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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