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연구개발기업 뉴메드의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다.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위점액 분비를 촉진해 위점막을 보호하고 상복부의 불쾌함,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등 속쓰림을 완화시킴으로써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다.

뉴메드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활용한 동물모델 실험에서 위점막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음주, 스트레스, 소염진통제 부작용 등으로 유발된 위점막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되고, 위점막 보호인자들의 생성이 촉진됐으며, 위점액 분비량이 증가했다.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과 KCI 국내 학술지인 ‘본초학회지’에 게재됐다.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상복부 불쾌함,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기운 없음 등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하게 개선됨이 확인됐다.

뉴메드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위장관 질환 진료자가 약 1200만명으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위장관 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의 위장 장애에 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이 유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