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메뉴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베스트 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맥도날드가 진출한 100여개 국가 중 버거를 주식으로 즐기는 고객이 많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맥도날드는 전 세계 네 번째,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직원 교육과 실습, 인력 및 설비 투자 등을 거쳐 올해 3월 26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 ‘베스트 버거’를 도입했다.

또, ‘베스트 버거’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월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하고, 고객의 소리 코너와 마이 보이스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한국맥도날드는 전 매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베스트 버거’ 도입으로 번(버거 빵)은 고소한 풍미가 향상되고, 패티는 육즙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패티와 치즈의 어울림도 개선됐다. 빅맥 소스는 기존보다 50% 증량했으며, 채소는 보관 시간을 단축해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 버거’는 모든 버거에 적용되며, 특히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치즈버거, 쿼터파운더 치즈에서 맛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Antoni Martinez)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연간 2억 명에 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과 양질의 서비스로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베스트 버거’를 전국 매장에 적용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버거와 서비스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고객분들의 호응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더 즐겁고 맛있는 맥도날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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