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www.nati.or.kr)’을 리뉴얼 오픈했다.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42개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도 종합정보망을 통해 기술이전 계약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처리기간이 오프라인 신청(우편, 방문접수)이나 온라인 신청이 동일하게 4주가 소요돼 대부분 오프라인 접수로 계약이 이뤄져 왔다.
 
재단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기술이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특히 온라인 신청 시 처리기간을 2주로 단축하고, 신청자가 SMS 알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 진행사항을 확인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농식품분야 기술이전을 신청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서식 작성 및 원본 제출 부담이 줄어들고, 발명기관 연구자도 공문 생성과 오류 발생이 최소화돼 행정력과 시간소요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합정보망에는 기존 단순 특허정보 검색에서 기술이전 가능 여부, 거래조건(유상, 무상) 등 검색기능이 추가됐으며, 사업성이 높은 우수기술의 시장성, 기술성 정보를 기술소개서(SMK) 및 기술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재단은 고객들이 개편된 종합정보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신규 기능, 온라인 기술이전 접수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과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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