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MOU를 맺고,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지원한다.

간편식 제품은 균형잡인 영양 섭취를 위해 전문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가져다 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가 요청하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를 비롯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같은 밀키트 제품도 포함돼 있다.

프레시 매니저는 제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하며,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황규환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1000여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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