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5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회 익산식품대전을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익산식품대전’이 9월로 연기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제1회 익산식품대전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식품대전이 9월로 연기됨에 따라 보다 알차고 풍성한 식품축제로 준비돼 지역경제와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에서 전북권 식품사업단과 연합행사로 그 참여대상이 확대되고, 9월초 제10회 국제식품컨퍼런스와 DLG(독일농업협회) 품평회가 전시회 기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난 12년간 서울과 수도권 중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요리경연을 열고, 건강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온 ‘NS cookfest(주관 NS홈쇼핑)’도 식품대전 현장에서 펼쳐진다.

윤태진 진흥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익산식품대전을 봄에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국민 모두가 봄을 반납하는 맘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며, “신체의 면역을 증진시키는 기능성식 품과 온라인 배송 시스템에 최적화된 식품 개발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진흥원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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