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엽 삼양홀딩스 대표가 27일 열린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홀딩스(대표 윤재엽)는 27일 서울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수익 581억원, 세전이익 223억원을 올렸으며, 6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재엽 대표는 “올해 삼양홀딩스는 수익 중심 경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ㆍ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글로벌 인프라 강화로 미래 성장을 함께 준비하겠다”며 영업수익 1195억원, 세전이익 779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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