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스마트팜(시설자재)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비용을 개소당 최대 3000만 원(국비 70%, 자부담 3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마트팜 수출(예정) 기업은 이달 27일부터 4월 23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농기자재 수출정보 서비스(ma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 7개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5월 11일 주간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epis.or.kr)을 통해 발표한다.

스마트팜은 온실 설비ㆍ기자재, 데이터, 인력 등이 복합된 ‘플랜트형’ 수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1회성 수출이 아니라, 기자재 공급 및 설비 유지ㆍ보수를 통해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팜 시* 진출로 농기자재 수출 외연 확대와 신시장 개척도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박람회 참가 지원과 함께 향후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의 시장 현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전략 정보를 조사ㆍ분석해 ‘농기자재 수출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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