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패키징 제6기 정기주주총회가 25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삼양패키징(대표 조덕희)은 25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375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전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했다.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으며, 신동훈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곽철호 전 삼양바이오팜 대표를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덕희 대표는 “아셉틱 시장 경쟁 심화, 용기시장 축소 등으로 외부 환경이 어렵지만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및 제조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올해 매출액 3840억원, 세전이익 4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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