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대표 조덕희)은 25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375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전이익은 360억원을 기록했다.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으며, 신동훈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곽철호 전 삼양바이오팜 대표를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덕희 대표는 “아셉틱 시장 경쟁 심화, 용기시장 축소 등으로 외부 환경이 어렵지만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및 제조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올해 매출액 3840억원, 세전이익 4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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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