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ㆍ농촌체험 경영체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로 확대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ㆍ농촌체험 경영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난 20일부터 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기반으로 만든 별도의 홈페이지(https://nongsaro.go.kr/portal/farmStore)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등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50종을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소개하고 있다.

또, 해당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위해 농진청 페이스북 등 공식 SNS에서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산 가공품을 생산하는 우수 경영체 19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농특산물 오늘 뭐 먹지?’ 기획전을 개최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는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대ㆍ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편리한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한 착한쇼핑 기획전이다. 또한, 방문 및 체험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농진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각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이 널리 알려지고 활발한 구매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ㆍ창업 경영체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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