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판매 및 검색어 데이터 분석 결과

▲ 지난해 ‘마켓컬리’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샐러드’로 나타났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지난해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샐러드’가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2019년 한 해 많이 검색된 단어는 매일 먹는 ‘다이어리 식품’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샐러드에 이어 우유(2위), 치즈(3위), 빵(4위), 두부(5위), 계란(7위) 등 다양한 레시피로 매일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가 인기를 끌었고 연어(6위), 닭가슴살(8위) 등이 뒤를 이으며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위 샐러드의 경우 검색량이 212만건 이상으로, 2위 우유에 비해 1.5배 많았다. 샐러드는 구매 후기에도 많이 등장해 2019년 후기에 등장하는 단어 19위에 올랐다.

2019년 마켓컬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2018년에 이어 ‘무항생제 제주 목초 우유’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73만여개가 판매됐다. 두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아보카도로, 60만개 이상이 팔렸다.

쉽게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도 인기를 끌었는데,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 ‘푸드렐라’의 통통살 가라아게(3위)와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미헌’ 갈비탕(5위), 미미네떡볶이(6위) 등이 많이 판매됐다.

마켓컬리는 “2019년 판매량 TOP 10에 든 상품은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상품군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차지해 마켓컬리에서는 2019년부터 이미 ‘편리미엄’ 트렌드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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