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ㆍ돼지 등급판정 두수 각 2.7% 증가

▲ 2019년 소 등급판정은 88만4635두, 돼지등급 판정은 1781만2764두로 전년보다 각각 2.7%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평원, 2019 축산물 등급판정 분석

지난해 소와 돼지 등급판정 두수는 각각 88만4635두, 1781만2764로 전년보다 2.7% 씩 증가했으며, 경락가격은 소는 0.9% 증가한 반면 돼지고기는 9.7%가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발간한 ‘2019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소 등급 판정두수는 88만4635두로, 전년보다 2만2853두(2.7%) 증가했다.

한우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9%로, 전년 73.0%보다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우 거세 평균 출하월령은 전년보다 0.2개월 감소한 30.5개월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한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7965원/㎏로, 전년보다 193원(1.1%) 상승했는데, 이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781만2764두로, 전년보다 46만2383두(2.7%) 증가했으며, 평균 경락가격(탕박)은 4079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함과 동시에 출하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보다 440원(9.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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