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지원

설빙, 서가앤쿡, 뽕뜨락피자 등도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 확산을 위한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가맹점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한 가맹본부는 역전에프엔씨(대표 소종근,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1982’), 앤하우스(대표 하형운, ‘메가엠지씨커피’), 설빙(회장 정용만, ‘설빙’), S&S컴퍼니(대표 이성민, ‘서가앤쿡ㆍ미즈컨테이너’), 웰빙을만드는사람들(대표 명정길, ‘뽕뜨락피자’)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착한 프랜차이즈’는 지난주보다 19개가 늘어나 총 66개 가맹본부이며, 수혜 대상 가맹점은 7만 개에 이른다.

이날 참석한 ‘착한 프랜차이즈’ 5개 가맹본부는 최대 2개월의 가맹 수수료 인하, 현금 지원 등 가맹점에 총 28억 원(자체 추산 합계)을 지원 중이다.

가맹본부 대표들은 가맹점주들이 정부 지원 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홍보를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최대 60억 원 한도에서 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피해 점포에도 재료비 및 홍보ㆍ마케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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