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삼우오토메이션, 흥아기연, 포장기계협회 등 44개사 참가 예정

▲ 국제포장전시회 ‘인터팩 2020(interpack)’이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국제포장전시회 ‘인터팩 2020(interpack)’이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 개국에서 3000여 업체가 참가해 식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 8가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포장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삼우오토메이션,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스카이소프트젤, 리팩 등 25개사가 개별로 참가하며, 한국포장기계협회가 주관하는 공동관에는 19개사 참가해 총 4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Life Without Packaging?’ 주제의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포장산업의 화두인 ‘친환경 포장’을 주제로 플라스틱 포장, 환경오염, 위생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유니레버의 글로벌 친환경 포장 디렉터 루이스 린덴버그(Louis Lindenberg), 네슬레의 식품부문 포장 디렉터 하비에르 카로(Xavier Caro) 등이 연단에 오른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인터팩과 함께 하는 ‘SAVE FOOD 이니셔티브’는 전시장을 넘어 뒤셀도르프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SAVE FOOD 이니셔티브는 음식물 쓰레기 및 식품 손실 절감이라는 이슈를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공론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유엔환경계획(UNEP), 메쎄뒤셀도르프가 함께 준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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