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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수출기업 1354억 지원해수부, ‘코로나19 대응 지원대책’ 시행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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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9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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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해수부는 “수산분야의 경제활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어업인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 △수산물 소비 및 거래 활성화 △어업인 경영 안정화 지원 △수산분야 경제활력 모멘텀 유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기업에 대해 해외시장 마케팅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수출 관련 애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중국, 일본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을 촉진하고, 신북방ㆍ신남방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시장의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우리 수산식품의 판촉ㆍ마케팅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중국 ‘타오바오’ 등 주요국의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바로 실시하는 한편, 베트남ㆍ말레이시아 등에서 홈쇼핑 방송 판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국 등으로의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자금(30억 원)과 모든 수출기업을 위한 일반경영자금(1324억원) 등 총 1354억원을 신속 지원한다.

중국 등 7개국에서 운영 중인 수산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각종 통관 안내,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취득, 샘플 통관비 지원과 같이 무역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우리 수산물 소비와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수산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우럭, 넙치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공중파ㆍSNS 간접광고(PPL)를 지원하고, 영세 어업인이 공영홈쇼핑에 입점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물론, 전자상거래 진출과 관련된 컨설팅을 지원한다.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협업해 이달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어식백세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6개소)와 어촌특화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지역의 수산기업과 어촌공동체의 온라인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가 지역의 위판장에 있는 수산물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위판장 캠마켓’(3개소)도 조기에 구축해 수산물 직거래를 촉진할 계획이다.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조기 지원, 긴급경영안정과 경영회생 지원, 금리와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
 
총 3조4800억원에 달하는 수산분야 정책금융을 상반기에 80%(2조8000억원)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어업인과 수산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경영회생자금을 지원한다.

수산분야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상반기 내에 수산ㆍ어촌분야 예산(2조4671억원) 중 62% 이상을 조기 집행하고, ‘수산업ㆍ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불제법’을 조기에 마련해 수산자원 보호, 친환경 수산물 생산 등과 같은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어업인들을 지원하는 수산분야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수산업은 먹거리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이번 종합 지원대책을 통해 관련 업계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수산분야 경제활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 청취,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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