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돼 서울ㆍ경기를 제외한 지역의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공적물량 마스크를 판매한다.

정부는 지역별 마스크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공적 확보된 마스크 중에서 약국과 의료기관 등에 공급되는 분량을 제외한 하루 55만장을 서울ㆍ경기를 제외한 하나로마트 1900개 매장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는 마스크는 정부의 공적 판매계획에 따라 저렴하게 판매되며, 농촌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 방침에 따라 1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한다.

하나로마트는 공적물량의 빠른 판매를 위해 확보 물량을 준비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업체 계약 등 추가 물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공급 현황과 마스크 배분 결과 및 지역 수급 상황 등에 따른 정부의 탄력적인 마스크 공급 방침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