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소재 100% 워터 아이스팩, 종이 워터 아이스팩으로 변경

▲ 국제산림관리협의회으로부터 산림경영인증시스템(FSC) 인증을 받은 마켓컬리 종이 포장재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에 사용하고 있는 모든 종이 박스 및 충전재, 봉투 등 종이 포장재에 대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으로부터 산림경영인증시스템(FSC) 인증을 받았다.

FSC 인증은 산림의 생물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개 기준을 충족하는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인증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9월 24일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모든 포장재를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종이 박스와 종이 충전재, 종이 봉투 등을 FSC 인증된 제품으로 교체해 왔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 FSC인증을 쉽게 설명하면 마켓컬리가 사용하고 있는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이라며, “특히 마켓컬리에서 사용되고 있는 박스는 85% 이상 재활용된 펄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내구성을 위해 사용되는 일부 새 펄프에 대해서도 FSC로 관리된 펄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3월부터 부직포 소재에 100% 물을 얼려 배송하던 워터 아이스팩도 종이 소재를 사용한 워터 아이스팩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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