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기술창업 자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20억원까지 고정 2.5%, 변동 1.31%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출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건물ㆍ토지 구입을 제외한 운영, 시설 및 개보수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20억원까지 상향해 기술창업 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리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확인서를 포함한 제반서류를 갖춰 재단으로 사업 신청 후 재단의 ‘소요자금 평가’를 통해 발급된 평가서를 농협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가 어려운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식품 기술평가를 통한 벤처ㆍ창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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