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벤처 창업기업 발굴ㆍ육성 협력

▲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업무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은 13일 수원 소재 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업벤처 창업기업 발굴ㆍ육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광교에 설립한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A+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농생명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 산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223개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스마트팜 등 농생명 특화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투ㆍ융자 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농생명 분야 초기ㆍ예비창업자가 경기도에 있는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선발된 농생명 분야 초기ㆍ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과 BTㆍIT 전문가 상담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기술교류회, 사업설명회,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고, 창업정보 교류를 통해 농생명 창업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경기도는 광교ㆍ판교ㆍ안산 테크노벨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첨단산업단지 내 ICT,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로 무장한 창업기업들이 기술 융복합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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