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ㆍ의약품 위해사범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정물질 614종의 분석법 등을 담은 ‘2019 식ㆍ의약품 등 수사ㆍ분석사례집’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검찰청ㆍ세관 등 관련 기관의 위해사범 적발, 부정ㆍ불법 제품의 신속한 차단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분석 가능한 성분과 시험법을 추가하고, 기존 분석법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식ㆍ의약품 중 불법혼입 성분 501종(19개 분석법) △식용금지 원료 성분 29종(7개 분석법) △화장품ㆍ의약외품 성분 143종(9개 분석법) △기타 성분 17종(10개 분석법) 등과 관련해 관련 수사ㆍ보도 사례와 분석 방법이 수록돼 있다.

새로 추가한 분석법은 △항우울ㆍ항불안제 22종 △부자, 초오 관련 9종 △아토피 치료 관련 성분 8종이며, 시험조건 등 개선된 분석법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28종 △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성분 83종 △여드름 치료 관련 성분 20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