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푸드테크 등 다양한 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성과 확대를 위해 ‘식품 기술거래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공공 식품기술 이전을 통한 중소 식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 기술거래ㆍ이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재단은 식품 기술거래기관과 함께 식품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고, 식품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형성 및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지정할 기술거래기관은 2개 내외로, 기술이전법 제10조에 따라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중 공모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거래기관은 3년 간 식품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며, △기관ㆍ기술 발굴 △기술 중개를 통한 기술이전 지원 △기술 이전 받은 기업의 기술 정착을 위한 사업화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3월 2일 18시까지 받는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대학ㆍ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식품관련 기술을 발굴하고, 중소식품기업에서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거래기관을 선정ㆍ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추가로 식품거래기관을 선정해 기술이전 후 현장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한 현장 중심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