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온라인 유통채널 1500만개 제품 가격, 프로모션 등 정보 제공

[식품저널]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은 온라인 유통채널에 게재된 제품 가격과 특성을 매일 취합해 최적화된 가격정책을 제시하는 가격정보 플랫폼 ‘비아(Via)’를 선보였다.

‘비아’는 40개국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는 1500만개 이상 제품의 가격과 프로모션 정보를 매일 취합, 분류 및 갱신해 제공한다.

조사에 포함되는 소비재 산업군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식음료, 주류 및 담배(일부 국가), 반려동물 용품 등 총 11가지다.

조사대상에는 테스코 온라인, 월마트 온라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쇼핑몰과 아마존, 라쿠텐, 징둥닷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암웨이, 에이본 등 방문판매업체의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형태 온라인 유통채널을 포함한다. 한국 온라인 유통채널은 인터파크, 신세계몰, 이마트몰, 지마켓, 11번가, 티몬 등이 포함됐다.

‘비아’를 통해 기업은 1500만개에 달하는 제품의 가격 동향과 프로모션 정보, 제품 트렌드 정보와 경쟁사 제품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크 조즈윅(Mike Jozwik) 유로모니터 컨설팅 부문 부사장은 “비아는 유로모니터의 리서치 역량이 이제 전술적인 영역까지 확장해 나아가는 걸 의미한다”며, “45년 이상 이어져 온 유로모니터의 리서치 전문성이 첨단 데이터 과학 및 AI 기술과 융합돼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 린시컴(Lee Linthicum) 유로모니터 리서치 디렉터는 “전 세계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이제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며, “더 많은 기업이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비아’는 기업들에게 제품군, 제조사, 브랜드 및 제품 가격 동향과 특성에 대해 심도 있으면서 실행 가능한, 실시간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전례없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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